
오늘의 석촌 호수 (8)별이의 일상 | 2008.08.08 22:40 |
|
오늘도 어김없이 석촌호수에 다녀왔다.
원래 계획은 두바퀴 혹은 세바퀴를 돌고 줄넘기 1000개를 하는게 목표였다.
그래서 열심히 두바퀴를 돌고 있는데...
두바퀴 절반 조금 넘게 돌았는데 바람이 막 부는것이었다.
오 시원하다 하고 있었는데... 참시후....... 번개와 천둥이 ㅠㅠ
머 일단은 당장 비가 오는게 아니어서 그냥 걸었다.
하지만 3/4정도 왔을무렵부터 바람이 더 불면서 비가 올것같은 느낌....
하늘은 벌써 먹구름이 잔뜩이다 ㅠ
그래도.... 비가 일단 안오기에 그냥 걸었다...
그런데 다리 거의 다와서 비가 오기 시작 처음엔 걷다가 불안한 마음에 뛰기 시작....
그때 안뛰었으면 물에 빠진 생쥐가 될뻔 했다 ;;;
다리아래.... 사람들이 30~50명? 모여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....
중간에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은 그냥 가는 사람들도 있었고....
나는 소나기라면 중간에 분명 쉬는시간(?)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쉬고 있었다.
얼마나 기다렸을까? 역시 비가 주춤해짐을 느꼈다 ㅎ
난 이때다하고 신나게 뛰어서 석촌호수를 빠져나가고 있었다....
그때...... 계단을 오르며 하늘을 보니.... 먹구름은 없고...
하늘과 흰구름이 언제 비가 왔냐는듯이 떠 있었다.........
ㅎㅎ 왜 뛰었지?
머 아무튼 줄넘기는 못했지만 간만에 비 왕창오는것도 보고... 기분이 좋다 ㅎㅎ
댓글
(8)
iris 2008.08.08 22:48:05
여긴 비 안왔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
별이 2008.08.09 10:44:05
요긴 솩~~ 내리고 그침 ㅎ
LoomiStar 2008.08.08 23:14:34
오전엔 진짜 미칠듯이 더웠는데 저녁에서야 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~>ㅁ<
별이 2008.08.09 10:44:22
ㅇㅇ 그런데 다시 오전이 되니 미친듯이 덥군요...
修行中. Atom.. 2008.08.09 08:50:26
ㅎㅎ 전 예전에.. 같이 일하는 분이 앞건물에 갔는데 비온다고 우산 갖다달라고 그래서 15미터 이동했다지요.. 비가 으찌나 많이 오던지.. 바지까지 다 젖었는데..
그쪽건물에 가자마자 해가 났더랬지요;;;;;; 그 30초 사이에;;;
별이 2008.08.09 10:44:47
ㅇㅇ 정말 소나기는 순간순간 상황이 바뀌는거 같아요 ㅎ
mkyoon 2008.08.09 11:45:34
어제 밤에 진짜 깜짝!! 놀랐어요~ 그야말로 마른하늘에 날벼락!
별이 2008.08.12 20:17:49
저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ㅎ